신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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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에서 배우려고 하는것은 무엇인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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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삼봉사 작성일15-03-26 13:48 조회3,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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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덕바우 입니다.
    오늘은 신앙에서 배우고자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마무리를 짓습니다.  

    * 첫째로 불교는 자아발견이다. 삶의 우선 순위를 알아서 후회없는,또한 가치잇는 삶을 살자는 것이다. 집에 불이나면 제일먼저 무엇을 갖고 나가야 될가? 미리 생각해 두거나 배우지 아니하면 허둥대고 당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삶의 우선 순위는 상황따라 여러 가지 일수있다.
    타 종교 에서는 신을 섬기는 것을 우선 순위로 하는데, 불교는 절대적인 우주의 주인인 자아를 찾아 우주의 주인으로 당당히 살고자 하는 인본주의에 우선 순위를 둔다.
    만약에 신의 뜻에 따라 인간의 삶이 좌지 우지되고 신의 뜻에만 복종 한다면 그것은 나의 삶이 아니요 멍청한 삶이요,지혜롭지 못한 것이며,신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신의 농락을 밭을 것인가?
    불교는 내 스스로 우주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당당한 자아를 찾는데 신앙의 우선 순위를 두는바 이 점을 분명히 알아야 공부의 방향이 옳게 설 것이다. 나를 찾자,

    * 둘째로 불교는 삶의 우선 순위를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배우는데에 둔다고 할수 잇다.
    요즘 우리 사회는 다 종교 시대로 인하여, 또는 전통문화가 서구문화로 인해 무너지고 읻혀짐으로 인하여, 공산주의의 붕괴로 정치적 이념의 혼돈 등으로 가치관의 혼란이 왔다고한다.
    무엇이 옳은지 모르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 세번째는 양심을 갖는것 입니다. 
    불교는 인과의 도리를 믿고 양심을 길러 나가는 신앙입니다.
    1945년8월6일 히로사마에 우라늄 235원자폭탄이 투하됐다. 그로인하여 인구34만7천명중7만 명이 사망하고 13만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1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 하엿다.
    1945년8월8일 2차로 나가사끼에 풀로토늄 239원자폭탄이 투하 2만명사망하고 5만명의 부상을 당했으며 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게 됨으로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하게된 것이다.
    이로인해 2차 세계대전은 종결되고 우리나라 또한 독립을 맞이하게 되었다.
    사과폭탄 2개의 위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로는 실로 엄청난 결과라 할수 있겠다.
    원폭투하시 폭격기에는 4명의 탑승 인원이 있었는데,
    (항법사)폴버그만 = 목매어 자살함
    (기 장)데이빗스 장군 = 알콜중독, 정신불안 증으로 입원중 사망
    (폭격수)폴레비 = 정신이상, 뉴욕 북부 정신병원 입원중 사망
    (원폭적부결정자) =이더리 대위 정신이상, 장난감 권총을 들고 식품 가게에 침입하여 위협 하 고는 엉엉 울다.
    이들은 2차대전을 종결시킨 전쟁 영웅의 칭송을 들었다. 그러나 10만명 이상의 대살상을 시킨 사상 최대의 살인 그 원혼의 저주를 피할수는 없는것, 인과의 법칙이 분명함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는 인과의 도리를 믿고 악인(惡因)을 심어서는 않될 것이다.양심을 키워 안심입명처(安心立命處)를 찾는 신앙인이되자, 양심이 있으면 안심 할수있다.
    어찌 양심을 키우지 않고 신을 믿기만 하여 천국에 갈수 있다 하는가?

    < 토인비는 "핵무기가 있다는 사실이 걱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둔 양심의 쇠퇴가 우리를 슬프게한다">
    고 했다. 명령에 의해 살인을 했어도 인과는 반드시 피할수 없는 것이다.

    * 넷째는 만물의 영장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신앙을 갖는 것은 만물의 영장답게 살자는 것이다.
    고려 충렬왕 8년 개성에 염병이 만연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였다. 그 중에 눈이 먼 아이가 양친을 읽고 흰둥이 개 한마리와 살았다.
    흰둥이 개는 꼬마 주인을 끼니때가 되면 자신의 꼬리를 꼬마 주인 손에 쥐게하여 마을로 가서 문전걸식을 도와 주었다. 흰둥이는 제 배가 곺아도 꼬마 주인이 얻은 밥에는 입을 결코 대지 않고 먹고나면 샘가로 인도하여 물을 먹이곤 하였다.
    이 소문이 조정에 알려지고 드디어는 흰둥이에게 正三品의 품작을 내려 목패를 달아 주었고 개성 진고개를 돌아다녀 이 흰둥이를 보는 사람마다 걸음을 멈추고 목패 훈장을 단 이 흰둥이에게 품작 예우를 하게 했다고 한다.
    미물인 짐승도 이렇듯 남의 것을 뺏지 않고 충직했는데 남의 귀한 딸을 몹쓸곳에 팔아버리고, 유아를 살해하고, 남의 것을 빼고, 권력을 총으로빼고, 나와 종교가 다르다고 길가는 스님한테 마귀라고 하고 시비를 걸며 절을 찾아 불을 놓는 부류도 있다. 이 몰상식한 이들을 어찌 영장이라 하겠는가? 흰둥이의 마음이 보살인 것이다.

    신앙을 통해 불교는 다음과 같은 수행의 우선순위를 생각해 본다.
    1)자신을 찾아 우주의 주인이 되는 見性成佛이 목적이다.
    2)신앙을 통해 윤리와 도덕을 우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3)인과를 믿고 양심을 기르려 하며, 이 양심으로 安心立命處에 들어가야 한다.
    4)만물의 영장답게 살고자 하는 것, 흰둥이 처럼 보살 행으로 남을 위한 삶을 배우자, 이것이 바로 진정한 대승이 아니 겠는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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