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이야기

    신행이야기

    계묘년 5월초하루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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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삼봉사 작성일23-06-23 10:37 조회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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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그 행실로 쓴맛을 되세기게 되고, 마음이 선하고 어진 사람은 그 행동으로 진미를 느끼게 된다. 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 시선을 얼굴에만 두게 되면 오만한 것 같이 보이고, 허리에 두게 되면 근심하는 것 같이 보이고, 너무 기울이면 간사하게 보일 수 있다. 사람은 온순하고 공손하면서도 근엄해야 하고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아야 하며 겸손하면서도 자연스러워야 한다. 그래서 사람은 모름지기 중용의 길을 걸어야 한다. 모든 행동의 기본은 몸 가짐이다. 사사로운 욕심을 쫓아서도 안되고, 뜻이 과하게 지나쳐도 안되며, 지나친 즐거움을 쫓아서도 안 된다. 어질고 현명한 사람을 가까이 하되 공경하고 두려워할 것이며, 재물을 쌓되 쓸 줄을 알아야 하고, 편안한 것을 편안하게 여기되 능히 그것을 옮길 줄도 알아야 한다. 어려운 일에 임하여서는 굳이 모면하려 하지 말고, 서루 다투되 굳이 이기려 하지도 말라. 물건을 나누되 굳이 많이 가지려 하지 말고 의심나는 일이 있더라도 굳이 따지려 들지 말라. 성실한 행동은 자기보다 남을 이롭게 하며, 인간은 행동에 의해서 스스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인간의 위대한 깨달음은 알고 있는 지식이 아니라 바로 실천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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