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이야기

    신행이야기

    계묘년 11월 초하루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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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삼봉사 작성일23-12-13 13:22 조회7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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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이 바로 그릇이고 인격이다. 보지 않았거든 보았다 하지 말고, 듣지 않았거든 들었다 하지 말라. 겉이 화려하다고 해서 그 사람 생활까지 부유한 게 아니며 차림새가 수수하다고 해서 그 사람 지갑까지 빈곤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람과 말 한마디 섞지 않고 겪어보지 않았다면 상대를 평가하지 말라. 너나 나나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다. 사람은 대부분 입 때문에 망한다. 칭찬이 뛰어가면 험담은 날아간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남의 얘기 함부로 하지 말라. 남을 험담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을 부러워하고 시기 질투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나의 입이 바로 나의 그릇이고 나의 인격이다.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가 뱉은 말이 결국 나를 다스린다. 남의 그릇됨을 듣지 말고, 남의 잘못을 보지 말며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으니 이것이 사람의 도리다. 내가 귀하다 해서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내가 크다고 해서 작은 것을 업신여기지 말며, 내가 많다고 해서 적은 것을 가벼이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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